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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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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동자가 모이었다. 태안운수 자본가는 게 섰거라

충남지부 2008-09-03 11:04:56 조회수 1,673
2008년 9월 2일 충남 태안군청에 태안 운수 택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주최로 [직장폐쇄 철회! 노 동탄압 중단! 악질사업주 처벌! 태안운수 투쟁 승리를 위한 충남노동자 결의대 회]가 열렸다. 어느곳의 노동자가 자본의 탄압에 힘들 어 하면 연대의 힘으로 자본의 탄압을 반드시 뚫고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금속노조 충남지부 약 100여명의 동지가 연대의 힘을 보여주었다. 충남지역본부 서부지구협의회 의장 사업장인 태안운수는 택시 조합원들은 굶어죽는데 주주배당금이나 챙겨갈려고 하고 20인 이상 사업장이기 때문에 올 7월 1일부터 주 40시간을 적용해야 하지만 이런 일련의 사항들을 전혀 지키지 않아 태안운수 조합원들은 아스팔트에 천막을 치고 농성한지도 79일 지나가고 있다. 태안운수 사태에 대한 투쟁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분명히 경고 하였다. 태안운수 사업주는 버티기로 일관하고 이것에 편승하고 있는 태안군청이 9월 4일 교섭에서 이 사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조합원들이 연대하여 반드시 이 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달려온다고. 이어서 투쟁사 및 태안군청 부군수 면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금속노조 충남지부 신라정밀지회 최기환 지회장 동지는 신라정밀지회는 직장폐쇄 90여일 맞서 자본과 싸우고 있는데 막상 태안운수에 와보니 7년동안 노동조합을 만들고 7년을 어떻게 이렇게 일을 하셨습니까. 어떻게 이렇게 살아오셨습니까. 반드시 승리하셔야 됩니다라고 투쟁사로 화답하였다. 이어진 행진에서 작은 태안 군내를 약 1시간을 돌며 군민들에게 태안운수의 실상을 알리고 도착한 태안운수 사업장은 7~80년대에나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택시 주차장 하나없이 낡은 조립식 건물 두채만이 행진 대오를 맞이하였다. 태안운수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가한 동지들은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이런 사업장이 충남의 땅에 나타나다면 동지들의 손을 맞잡고 달려와 반드시 투쟁을 승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