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식지/선전물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동지와 함게 걸어가겠습니다.

home > 소식 > 소식지/선전물

Warning: mysql_num_rows():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MySQL result resource in /home1/cnkmwu/public_html/module/board/board.lib.php on line 1452

교섭속보 2016-34

전선배 2017-03-15 09:59:28 조회수 760

공장 정상화, 조합원의 현장복귀가 첫 걸음이다.

? 일 시: 2017년 3월 14일(화) 10:0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지회장 외 8명, 사측 - 교섭위임대표 외 7명

3월 14일(화) 10시에 제34차 단체협약갱신교섭 및 4차 임금교섭이 진행되었습니다.

2016년 제34차 단체협약갱신교섭 및 제4차 임금교섭 결과보고

노 : 지난 차수 사측 안 반려했다. 의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의제에 대한 사측 안 있으면 제시하라. 그리고 임금교섭 역시 호봉승급분에 대한 것은 의제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안 제시하라.

사 : 무급순환휴직에 대한 부분은 정리해보겠다. 다만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안이었다는 것은 말하고 싶다. 임금에 대한 입장은 동결이다. 그리고 호봉승급분은 단체협약에 따라 이미 처리된 것이다. 안으로 볼 필요 없는 것 같다.

노 : 안을 제시할 때는 안 만 제시하라.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교섭 마무리와 조합원들의 현장복귀, 그리고 이를 통한 공장정상화가 갑을오토텍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때문에 노동조합도 임의교섭의제를 철회한 것이다. 이 시점을 놓치면 정상화 어렵다. 회사가 결단해야 한다. 의제와 관련해서는 회사가 고용보장확약에 대한 것과 임금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이다.

사 : 노동조합의 입장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 회사가 처해있는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교섭의제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주길 바라고, 그런 부분에 대해 교섭이 아닌 다른 형태로라도 논의되고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다시 한 번 고민해주길 바란다.

노 : 충분이 고민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거다. 결국 돈 문제다. 지금 사무직 노동자들이 출근해서 업무를 하고 있고 일부는 현장에서도 일하고 있다. 그런데 돈이 없다며, 기본적인 시설관리조차 전혀 안하고 있다. 때문에 사주보고 책임지라는 거다. 돈 문제가 해결된다면 공장정상화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