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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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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법에서도 인정한 합법적인 쟁의행위 중이다

갑을오토텍지회 2016-07-08 10:24:58 조회수 734

노동조합은 법에서도 인정한 합법적인 쟁의행위 중이다.

 

주머니 돈이 쌈짓돈?

갑을본은 자본잠식 상태에서 해외 계열사에게 돈을 빌려주고, 대손상각비로 처리한 약 23억, 갑을메탈에 대한 400억 규모의 지급보증 때문에 발생한 금융보증부채 약 9억, 중국법인청산에 따른 손실액 약 15억, 노조파괴 용병 채용취소에 대한 노동위원회 결과에 따른 충당부채 약 10억, 주요 경영진에 대한 임금인상 약 12억, 현재 노동조합과 법적 소송진행비 수억(?) 돈 없다면서 단기차입금 빌려다가 갑을합섬에 빌려 주는 등 이런 비상식적 경영행태로 갑을오토텍에 심각한 위기를 가져왔지만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자들이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가?

 

누가 갑을오토텍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했던가?

2015년 지회보충교섭이 박○상의 탐욕에 의해 2015년 신종노조파괴로 잠정 중단되었다. 2016년 단체교섭 응낙가처분에 의해 강제로 교섭에 들어 온 회사는 적자의 모든 책임을 노동조합에 전가 하였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교했던, 현 대표이사는 매 교섭에서 거짓말을 하다가, 또는 자신들의 자의적 판단으로 억지주장하다가, 노동조합 교섭위원들에게 뭇매를 맞는 망신을 당하였다. 거짓말거리가 떨어지니, 노동조합 교섭위원들의 호통이 무서워 교섭을 못 들어오겠다는, 어불성설의 핑계를 대고 노동조합의 노사관계 정상화, 회사의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거부하고, 노동조합이 지치기를 기다리며 교섭을 해태하고 있다.

 

파렴치한 작태의 끝은 어디인가?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해 이들이 저지른 일들을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 발생한 사건을 보면은 첫째, 원가절감의 사유로 포상을 하였다. 물론 모두 칭찬을 해 주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대상자 선정에 아무도 모르게 선정되는 문제가 있고, 사무실과 현장의 포상금액도 다르다. 둘째, 특별승진 문제다. 직장생활 중 최고 영광이겠지만, 단체협약을 무시하는 부당노동행위이며, 이로 인해 노노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셋째, 비열하고 치사하게 합법적인 노동조합 쟁의행위에 지배개입 하려는 의도로 관리직을 12시 퇴근시키면서까지 식당을 폐쇄하였다.

 

아직도 노동조합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노동조합은 현재 발생하는 일련의 극한대립에서 정상적인 노사관계, 회사의 미래를 위하여 대화의 창구를 열고 회사측의 진정성 있는 입장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노동조합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거부한다면 이는 제 2의 노조파괴 책동이라 판단하고 이에 대해 노동조합에 정면 도발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반드시 그 책임을 묻기 위해 노동조합은 사활을 걸고 총력투쟁으로 화답할 것이다.

 

동지 여러분! 지도부는 현장을 믿고, 현장은 지도부를 신뢰할 때만이 우리가 결의하고 준비한 우리 방식대로 철저하게 저들을 응징하고 노조파괴 책동을 완전히 끝낼 수 있습니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가열차게 투쟁하여 승리합시다. 투쟁!!!

 

 

2016년 7월 8일

 

금속노조/충남지부/갑을오토텍지회장 이 재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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