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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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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2015-122

전선배 2017-03-31 08:44:32 조회수 1,218
현 사태 해결 및 공장 정상화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갑을자본은 결단하라!!!
? 일 시: 2017년 03월 30일(목) 11:00~
? 장 소: 갑을오토텍 1층 교섭장
? 참 석 자: 노측 - 이재헌 교섭위임대표 외 8명, 사측 - 박당희 교섭대표 외 7명
제122차 2015년 임금교섭 결과보고
노: 노동조합은 지난 16년 교섭에서 충분히 고민한 내용들을 입장으로 밝힌 바 있다. 15년 임금교섭에 대한 입장도 다르지 않다. 노동조합은 사태해결 및 회사 정상화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과 과거의 잘잘못을 떠나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 등을 고려해 회사가 제시한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임금동결 안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 다만 16년 교섭에서 말했듯 고용보장 확약에 대한 문제는 전제되어야 한다. 고용보장확약은 이후 회사의 장래와 노사가 함께 한다는 생각만 있다면 회사가 수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제 교섭타결을 위해 남은 것은 회사의 선택이다. 고민하길 바란다.
사: 조속한 사태해결 및 경영정상화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에 의견을 같이 한다. 다만 현 상황에서 고용보장에 대한 약속은 할 수 없다. 지난 3년간 300억 가까운 적자가 났다. 그리고 이탈한 물량의 회복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노동조합은 4월 중 물량이 들어올 것이라 말하는데 근거 없는 낙관론은 위험하다. 2017년 말까지는 고용보장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일단 현안이 타결되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하면서 심도 있게 논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노동조합이 좀 더 회사가 처해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일방적 주장을 하지 않길 바란다.
노: 낙관하지 않는다. 회사가 말하는 물량회복은 교섭타결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섭타결을 위해서 노동조합이 양보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수용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무조건 안 된다는 회사의 주장 받을 수 없다. 노동조합의 고용보장 확약 요구는 회사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필요한 회사에 대한 신뢰와 향수 또 다른 노사분쟁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교섭이 타결되어야 정상화를 위한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교섭타결을 위한 노동조합의 분명한 입장은 고용보장 확약 요구 수용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 고용보장에 대한 내용은 함께 논의되어야 할 것이 있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어차피 2017년 임금교섭 의제로 올라와 있고 고용보장 확약 만료도 2017년 말이다. 이후 논의해도 된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물량회복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노동조합의 고용보장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안 된다.
노: 노동조합은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많은 것을 감내하면서 결정하고 입장을 밝혔다. 고용보장 확약에 대한 것은 이번 교섭에서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17년 교섭에서 다루자고 하는데 이번 교섭에서 정리되면 철회하면 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용보장 확약 문제 하나 남았다. 이제 회사가 선택할 몫만 남았다.
노조파괴 공범! 천안검찰은 각성하라!
우리는 민주노조사수를 위해 구사대, 용역깡패에게 “때리면 맞아라!” 라며 비폭력으로 적법한 투쟁을 전개하며, 한치의 흔들림없이 강고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 조합원 철농 267일차, 불법직장폐쇄 249일차를 맞이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국정을 파탄으로 몰아 헌법을 농락한 전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하고, 파면 시켰다. 그리고 구속시켰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것을 온 세상에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천안검찰은 아직도 노조파괴로 법정 구속된 박효상 부회장의 부당노동행위를 부정하는 듯 갑을오토텍 경영진의 불법적인 작태에 일방적으로 편들기를 하며, 노동조합의 비폭력, 적법한 행위에 대해서만 엄정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며, 노동삼권을 묵살하고 있다.
이는 명명백백히 만인 앞에 평등한 법을 구시대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본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다. 검찰의 이러한 행위로 인한 유성지회, 갑을지회는 아직도 하루하루를 힘겹게 자본과의 투쟁이 장기화로 접어 들고 있다.
이에 갑을지회는 천안검찰에 갑을자본 비호행위 중단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노조파괴 범죄자를 엄벌하라는 집회를 개최한다.
-노조파괴 공범 자처 천안검찰 규탄대회일정-
- 08:00~ 소대별 총회(공지사항 전달, 분임조별 집회참석 방안 논의)
- 08:00~11:30 소대별 현장규찰업무
- 12:00~ 분임조별 집회참석
- 14:00~ 노조파괴 공범 자처 천안검찰 규탄집회(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롯데슈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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