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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는 약속, ‘총파업투쟁’

부관리자 2020-09-03 08:45:23 조회수 238
금속노조 충남지부는 26일  중앙교섭-지부집단교섭-사업장보충교섭에서 교섭을 해태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하며 구조조정과 임금축소 복지축소등의 안을 제시하는 사용자단체를 규탄하고 2020투쟁을 승리하기위해 총파업투쟁을 전개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와 교섭을 하고 있는 사용자교섭단은 중앙교섭-지부집단교섭-사업장보충교섭 모두 '해볼테면 해보라'는 태도를 보이며 교섭을 해태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금속노조 충남지부는 비상투쟁본부를 통해 ▲쟁의권 확보한 충남지부 전체 지회는 8월 26일 주.야 각 2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하고 파업프로그램은 지회별로 진행한다. ▲쟁의권 미확보 지회는 지회별 확간결의대회, 출퇴근-중식 투쟁, 조합원 교육, 현장순회 등을 통해 8.26총파업 돌입을 알려내고 사측을 압박한다. ▲사측의 파업파괴행위 적발시 즉시 지부에 보고하고 지회 차원의 규탄투쟁을 배치한다. 등의 1차 총파업 지침을 결정하고 지침을 이행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지부는 수익악화를 이유로 2공장 외주화 시도와 신규물량 외주화, 임금동결, 상여금 반납, 복지축소등을 제시하며 교섭을 해태하고 조합원을 겁박하는 엠시트자본을  집중규탄하기위해 지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장으로 계획을 수정 해 지회 자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현대엠시트지회는 노조탄압 전무가가 공장장으로 2년전 부임해 왔는데 현재 노사관계가 파탄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부임 해 온 공장장은 현대자동차 아산과 전주공장에서 노조탄압으로 악명높았던 자인데 그가 2년 전 부임 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단협 및 합의서 위반, 노조활동 탄압, 불법파견 및 비정규직 해고, 최저임금법 위반등을 자행하며 노사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고 있다고 한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특히 올 해 사측은 수익악화를 이유로 2공장 전체를 외주화 하겠다며 선언하고 노동조합과 교섭을 요청했다. 이에 노동조합이 거부하자 신규물량으로 협박을 하며 외주화 거부시 임금동결, 상여금 반납, 복지축소를 하겠다며 겁박을 하는 등 물의를 이르키고 있다. 더욱이 현대엠시트회사는 중앙교섭 충남지역대표 사용자로서 중앙교섭과 지부집단교섭을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자본이라고 판단하고 현대엠시트지회의 사안은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집중 규탄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금속 충남지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지부는 설명하고 있다. 지부는 오늘 총파업결의대회를 현대엠시트지회에서 지부 전 조합원이 모여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힘있게 전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취소하고 지회별 파업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침을 변경한 것이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정용재 충남지부장은 현대엠시트지회에서 개최 한 투쟁승리 결의대회에 참석 해 "노조무력화 시도의 도미노를 현대엠시트 집중투쟁을 통해 차단 할 것이다. 현대엠시트를 충남지역에 대표 악질자본으로 규정하고 총파업 타격투쟁을 힘있게 전개 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임,단투 전선을 교란시키는 현대엠시트 자본을 규탄하고 압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장으로 불가피하게 투쟁지침을 변경하였으나 역대급 최악의 교섭 난항사태를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라고 전하며 "어떤 경우에도 쟁의권을 포기 할 수는 없다.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자자는 약속 총파업으로 확인하자, 책임있게 결단하고 준비하여 승리하는 2020년 투쟁 만들겠다"라고 투쟁발언을 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사진 백승호)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투쟁 전개. ⓒ 백승호 기자
지부는 금속중앙교섭과 지부집단교섭 그리고 사업장 보충교섭상황과 사용자단체의 태도를 고려하여 투쟁방향과 수위를 결정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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